충남 서산시가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.
서산시는 내년부터 4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13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, 읍내동 도시재생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.
시는 읍내동 일원 10만9천㎡에서 ▶양유정 공원 정비 ▶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▶노후주택 정비사업 ▶골목길 정비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▶소공원 및 공유주차장 조성 ▶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.
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한 뒤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,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, 도시재생대학 운영, 추진협의체 구성 및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.
맹정호 시장은 "올해 선정되지 못한 동문동 원도심 지역의 탈락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 다시 신청할 계획"이라며 "터미널·동부시장 지역에 대해서도 내년 응모할 방침"이라고 말했다.
저작권자 © 분양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