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신규 임대사업자 6천600명 신규 등록, 전달 보다 15.2% 증가

2019-10-10     노경석 기자

지난달 전국에 약 6천600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. 
10일 국토교통부(장관 김현미)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6천596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으며 등록 임대주택은 전달보다 1만3천101호 증가했다. 
이에 따라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5만9천여 명이다.
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월(5천725명) 대비 15.2% 증가했다.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5천167명으로 전월(4천343명) 대비 19.0% 증가했으며 서울은 2천257명으로 전월(1천721명) 보다 31.1% 늘어났다. 지방의 경우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1천429명으로 전월(1천382명) 대비 3.4% 증가에 그쳤다. 
전국에서 9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3천101호이며,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6만 7천 호이다.
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(1만298호) 대비 27.2% 증가했다. 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9천375호로 전월(7천115호) 대비 31.8% 늘었으며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4천394호로 전월(2천956호) 대비 48.7% 증가했다. 같은 기간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천726호로 전월(3천183호) 대비 17.1% 늘어났다.

국토교통부